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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미래전략사무 부총장을 맡고 있다. 의사이자 국제 인도주의 활동가, 미래학자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분쟁·재난 현장에서 익힌 생명 중심의 판단을 AI ·기후·국제 보건 정책으로 연결해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사회적 고통을 줄이는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지향한다.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AI 기본 사회’ 비전을 설계했으며, 올해 9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과 대한민국 간 AI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도하여,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윤정원 대표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공공부문 사업을 이끌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기업, 교육기관, 의료, 연구, 스마트 시티, 비영리 조직, 우주항공 및 국방 분야를 망라한 AWS의 공공부문 고객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ICT 기술분석을 비롯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윤정원 대표는 2017년 AWS에 합류했다. AWS에 입사하기 전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글로벌본부장을 역임했다. 전자정부 컨설팅을 담당하며, 40여개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스마트국가, 전자정부, 민관협력 촉진, 그리고 다양한 ICT 시범사업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UN 및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역량 구축 및 교육을 위한 ‘글로벌 전자정부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윤대표는 UN 산하 국제 Y2K 협력센터에서 통신부문 조정관을 역임했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에서 초빙연구원을 지냈다. 또한, ICT 개발 및 ODA(공적개발원조)와 관련해 다수의 저서 및 논문을 발간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 그리고 서울벤처정보대학원 정보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은영 LG CNS GenAI 사업담당은 2000년 LG CNS에 입사해 다양한 IT 서비스와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지털 전환 전문가다.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AI/RPA 사업 팀장을 맡아 기업의 AI 자동화 도입을 주도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생성형 AI 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기업용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 Works)’를 중심으로 고객사 시스템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은영 사업담당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스마트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자신의 환경에 맞춘 노코드 및 하이브리드 AI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정상원 대표이사는 개발자로 시작해 기획·경영 전반을 경험하며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통합적 리더십을 쌓아왔다. 2016년 대표이사 취임 후, 그는 이스트소프트를 국민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 중심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AI SaaS인 ‘페르소 AI’를 통해 글로벌 더빙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으며, 지능형 키오스크 ‘페르소 AI 인터티브‘로 피지컬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AI 기술의 혁신성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K-AI 정예팀’ 선정에 이어 정상원 대표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해외에서는 UN 전문기관 ITU의 ‘AI for Good’ 혁신 사례 선정과 함께 ‘APEC’, ‘AI 정상 회의’ 등 글로벌 무대에 초청받아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준하 교수는 화학·환경공학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개발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선도해온 석학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AI 정책 전략대학원 대학원장으로 재직하며, 기관의 중장기 전략을 이끌었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에디슨 도심환경 슈퍼 컴퓨팅 전문센터장, 대통령 직속 국가 물관리 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정부 자문 역할을 맡으며 과학기술 정책과 산업 전략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장으로 재임하며 광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왔다. 2024년부터 GIST AI 정책 전략대학원 원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AI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인물로서, 대한민국의 AI 기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팀장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과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캐나다 AI 솔루션 기업 엘레멘트AI(Element AI)에서는 동북아 사업 전략 및 개발 담당 이사로 근무하며 국내 대기업의 AI 도입과 산업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1년 업스테이지에 합류한 이후에는 AI 사업 전략 및 개발을 총괄하며,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신성규 CFO는 2021년 리벨리온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글로벌 성장과 주요 자금 조달을 이끌어오고 있다. 삼일PwC에서 한국공인회계사로 경력을 시작한 뒤 리벨리온에 합류해 시리즈A 라운드부터 최근 시리즈C 라운드까지 리벨리온의 주요 펀딩을 주도했다. 특히, 싱가포르 테마섹 파빌리온과 프랑스 코렐리아캐피탈, 사우디 아람코 등 해외 투자자와 더불어, 최근 시리즈C 라운드에서는 Arm과 대만 페가트론 VC 등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창업 5년 만에 리벨리온이 글로벌 유니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임수진은 오랜 엔씨소프트의 AI 연구를 기반으로 설립된 AI 기술 전문 자회사인 NC AI에서 CBO(Chief Business Officer)를 맡으며 NC AI의 핵심 기술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하고 사업화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신사업 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등에서 신규 서비스 기획을 주도했고, 이후 투자 전문 회사 더 벤처스, CJ 올리브영 디지털 사업부장으로서 IT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에 깊이 관여해왔다. 현재 NC AI에서 '바르코(VARCO)'기술의 산업별 상용화 전략을 추진하며, AI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