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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최고 교수직인 인스티튜트 교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5년간 번영과 빈곤의 역사적 기원,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경제성장 · 고용 ·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2005년, 40세 미만의 경제학자 중 경제이론과 지식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다. 2016년, 이제까지 업적에 대해 BBVA 지식 프론티어상에서 수상했고 2019년에 키엘 경제연구소가 수여하는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제임스 A.로빈슨과 공저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좁은 회랑』의 저자이며,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은보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는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처음 공직에 입문하였고, 2013년 기획재정부 차관보, 2016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021년 금융감독원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여러 공직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거시 경제, 국내 및 국제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윤건수 회장은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LG텔레콤에서 기술 기획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으며, 이후 한국기술투자, 엘비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 투자 본부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부터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포상으로는 벤처 창업 진흥 유공으로 산업포장(2020)과 대통령 표창(2013)을 수상했으며,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바이오 및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협회장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한 2017년에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창업 초기 투자 부문 우수 벤처캐피탈 감사패를 받았다.

유영준 이사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OO다. Consumer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사업 운영, 재무, 인사를 총괄하고 있으며 청소년 글쓰기 교육 컨퍼런스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운영하여 작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생성 AI를 활용한 서비스로는 최초로 CES 2023에서 혁신상(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 부문)을 수상했다.

문여정 전무는 IMM 인베스트먼트에서 전무 겸 벤처투자2본부장으로 재직중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연세의대에서 임상의과학자 양성 과정으로 약리학 박사과정도 취득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을 발견하고 투자 및 지원하는 심사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최우수 심사역, 서울시VC awards 최우수 심사역,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심의위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사업단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지웅 연구원은 영국 런던의 코번트리 대학교에서 석유가스 MBA 과정을 졸업한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한국석유공사 정보분석팀에서 에너지 산업의 흐름과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심도 있게 연구해 오고 있다. 또한 저서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와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를 통해 에너지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에너지가 다른 산업 및 국제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석유와 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미래와 관련한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